길, 비 '깡' 저작권 수익…소아 환자들 위해 기부하기로

입력 2020-06-05 00:05   수정 2020-06-05 00:07


'아빠 본색'을 통해 '하음 아빠'로 돌아온 뮤지션 길이 최근 인기몰이 중인 '깡'의 저작권 수익을 소아 환자들에게 기부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가수 비의 2017년 발표곡 '깡'이 차트 역주행을 거듭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모으고 있다. 원곡자인 비는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등에서 해당 노래의 작사, 작곡을 맡은 길을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길은 '아빠본색' 제작진을 통해 "아들 하음이가 하늘에서 주신 선물이듯, 최근 '깡'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진 것은 많은 분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누며 살라는 하늘의 가르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깡'의 저작권 수입을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과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길은 아들의 영향으로 아이들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고. 그는 "몸이 안 좋지만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망설이고 있는 아이들이 많다고 들었다"며 "그런 아이들이 치료를 받아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소아 환자들에게 '깡'의 저작권 수익을 기부하겠다"고 소아 환자들에 대한 기부 의사를 밝혔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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