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2' 이경규, "낚시대 못 세운 건 처음"..6짜 참돔 놓쳐

입력 2020-06-05 00:02   수정 2020-06-05 00:04

'도시어부2'(사진=방송 화면 캡처)
'도시어부2'(사진=방송 화면 캡처)

이경규가 6짜 참돔을 놓쳤다.

4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2’에서는 참돔 낚시에 도전하는 도시어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현이 측정 불가인 쁘띠 사이즈 참돔을 낚은 것 외에는 큰 소득 없이 멤버들의 낚시가 종료를 앞두고 있었다. 이에, 이경규의 낚싯대에 묵직한 신호가 왔다.

6짜 참돔이 모습을 드러내자 멤버들은 흥분했고 이경규는 힘껏 낚싯대를 세웠다. 하지만 놓치고 말았다. 이에 이경규는 “낚시하면서 대를 못 세운 건 처음이다. 배지 되찾고 저녁에 축제도 열 줄 알았는데 그걸 떨어트리다니”라며 속상해했다.

이태곤은 “저건 진짜 아깝다”라고, 이덕화는 “평생 갈 거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이 날의 수확은 미니 사이즈의 참돔 3마리뿐이었다. 맏형 이덕화는 “이것마저 없었으면 이수근한테 회 못 먹일 뻔했다. 아침부터 네 회는 내가 책임지겠다고 했는데 미안하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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