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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정농단' 최서원 징역 18년·벌금 200억원 최종 확정

입력 2020-06-11 10:41   수정 2020-06-11 10:49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로 불린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에게 징역 18년형의 중형이 최종 확정됐다.

11일 대법원 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에 따르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최 씨의 재상고심에서 징역 18년에 벌금 200억원, 추징금 63억여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검찰이 2016년 11월 최씨를 구속기소 한 지 3년 7개월 만이다.

앞서 최 씨는 박 전 대통령과 공모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으로부터 딸 정유라 씨의 승마 지원비를 뇌물로 받고 50여개 대기업에 미르·K스포츠재단 기금 출연을 강요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1심은 최씨에게 징역 20년과 벌금 180억원을 선고했지만 2심에서는 뇌물액이 늘면서 벌금도 200억원으로 늘었다.

대법원에서는 일부 강요 혐의가 무죄로 인정되면서 파기환송심 형량은 징역 18년으로 줄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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