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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미국 22개주서 '코로나19 신규환자' 증가 추세"

입력 2020-06-15 08:33   수정 2020-09-09 00:02

미국에서 단계적 경제 정상화 조치가 확대되는 가운데 22개 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 뉴욕타임스(NYT)는 14일(현지시간) 자체 분석을 통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며 “이들 22개 주 가운데 상당수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하다가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NYT는 미국 남동부, 남서부에 걸쳐있는 '선벨트'(Sun Belt)' 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애리조나주와 텍사스주, 플로리다주 등은 역대 최고 수준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애리조나주는 지난 12일 처음으로 하루기준 1600명 이상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고 이날 기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 입원 환자 수도 1400명을 넘겼다. 한달 전 애리조나주 내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한 달 전 755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약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플로리다주는 최근 1주일간 하루를 제외하고 하루 1000명 이상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다. 특히 13일에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텍사스주도 역대 최대 규모인 2166명이 코로나19로 입원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존스홉킨스대학 통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기준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08만4506명, 사망자는 11만5586명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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