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김수현과 오정세가 브로맨스의 정석을 선보일 예정이다.
20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tvN 주말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극본 조용, 연출 박신우)’에서 김수현과 오정세는 극 중 형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가는 맏형 같은 동생 문강태와 자폐 스펙트럼(ASD)을 가진 채 자기만의 세계에 머무르고 있는 순수 청년 문상태를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늘 아래 가족이라고는 단 둘 뿐인 형제 문강태(김수현), 문상태(오정세)를 통해 보여줄 두 배우의 연기 시너지에 관심이 높다.
김수현은 “오정세 선배님과의 케미스트리는 10점 만점에 무조건 만점”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선배님은 슛이 돌지 않을 때도 항상 캐릭터에 집중하고 계셔서 ‘우리 형’이라고 저절로 부르게 된다. 그게 너무 좋다“고 전했다.
오정세는 “김수현 씨는 공백을 전혀 느낄 수 없는 배우다. 촬영 할수록 ’정말 좋은 배우와 연기하고 있다’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렇듯 서로의 캐릭터에 깊게 스며든 김수현과 오정세는 무한 애정과 믿음을 기반으로 세상 가장 애틋한 형제를 완성할 것이다.
한편, tvN 주말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고문영(서예지)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사랑에 관한 조금 이상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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