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7월 가상화폐 과세 방안 발표"

입력 2020-06-17 16:16   수정 2020-06-17 16:18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가상화폐 과세 문제는 7월에 정부가 과세하는 방안으로 세제 개편에 포함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디지털세 등 새로운 과세체계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나 주요 20개국(G20)에서 디지털세 부과 논의가 있어서 한국 정부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사실 한국은 디지털세를 부과해서 다른 외국기업의 과세권을 가져오는 것도 있지만 우리 기업이 다른 나라에 과세권을 줘야 하는 문제도 없지 않다"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국가 이익의 균형을 따져가며 과세 논의에 참여하고 있는데 국익이 최대한 확보·유지되는 면에서 참여하겠다"라며 "개인적으로는 디지털세 부과가 새로운 형태로서 필요하다고 보고, 정부도 그런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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