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운동화도 OK…롯데손보, 임직원 복장 자율화 시행

입력 2020-06-18 10:25   수정 2020-06-18 10:27



롯데손해보험은 기업문화 혁신의 일환으로 전체 임직원 대상 '에브리데이 핏 데이(Everyday FIT DAY)'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에브리데이 핏 데이는 양복, 청바지, 운동화 등 일할 때 가장 편한 복장을 T.P.O(Time 시간·Place 장소·Occasion 상황)를 고려해 자율적으로 착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이번 에브리데이 핏 데이 시행은 최고경영자(CEO)와 주니어(Junior) 직원이 함께하는 '브라운 백 런치(Brown Bag Lunch)'에 참여한 직원의 제안에 따라 이뤄졌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조직의 미래는 젊은 직원들의 아이디어에 달려있어 통상적인 캐주얼 데이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에브리데이 핏 데이를 도입하게 됐다"며 "일하는 방식 선진화와 함께 근무복장 변화로 기업문화 개선 및 조직에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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