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팀] 송상은이 ‘더 킹’에 이어 차기작 ‘그놈이 그놈이다’에 출연을 확정했다.
배우 송상은은 최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연출 백상훈 정지현, 극본 김은숙/이하 더 킹)’에서 정태을(김고은)의 경찰 동기 경란 역을 맡아 활약했다. 극중 송상은은 정태을이 평행세계에 혼란스러워하자 KCSI 요원답게 과학적 증거를 제시하여 그에 대한 확신을 갖게 해주는 매개체로 활약했을 뿐만 아니라, 틈틈이 중요한 정보를 전하며 꼭 필요한 존재로 눈길을 끌었다.
‘더 킹’으로 시청자들을 만난 송상은은 이내 차기작 KBS2 ‘그놈이 그놈이다(연출 최윤석, 극본 이은영)’로 브라운관에 복귀, 올 한해도 쉬지 않고 달릴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아이가 있는 엄마 민정 역을 맡아 주인공 서현주(황정음)와 ‘친구 케미’는 물론, 개성 가득한 연기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렇게 송상은이 경계 없는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지니게 될 수 있었던 건 그동안 스크린과 브라운관 그리고 무대를 오가며 직접 연기력을 열심히 쌓아 올린 결과다.
송상은은 뮤지컬 배우 출신으로 ‘스프링 어웨이크’ ‘레베카’ ‘그날들’ ‘웨딩싱어’ 등 앙상블로 시작하여 주연 자리까지 차근차근히 올라선 준비된 배우이다. 이어 영화 ‘부라더’ ‘나랏말싸미’ 드라마 ‘눈이 부시게’ ‘어비스’ ‘유령을 잡아라’ 등 캐릭터의 크고 작음을 따지지 않고 출연해 맡은 배역을 자신만의 것으로 완벽히 소화하며 이름을 알렸다.
한편, KBS2 ‘그놈이 그놈이다’는 오는 7월6일 오후 9시30분에 첫 방송 된다.(사진제공: 화이브라더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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