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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고민 '땀 악취증'…男 보다 女, 나이 어릴수록 많아

입력 2020-06-22 17:10   수정 2020-06-22 17:12


여름이면 피할 수 없는 고민인 '땀 악취증' 환자는 남성보다 여성이, 나이대가 어릴수록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 데이터를 활용해 최근 5년간 땀 악취증 진료 환자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땀 악취증이란 겨드랑이 등 피부에서 악취가 나는 것을 말한다. 공단에 따르면 땀 악취증 환자는 남성보다 여성이 1.24배 많고, 치료 시기는 여름보다 겨울에 전체 환자의 41%가 몰리는 경향을 보였다. 단 60대 이상에선 남성 환자가 여성 환자보다 많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전체 환자 수는 2015년 4768명에서 지난해 3508명으로 연평균 7.4% 감소했지만 공단 측은 유병률 자체의 감소라기보다 땀 분비를 조절하는 방법과 일반의약품이 널리 알려지면서 병원을 찾은 환자가 줄어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땀 악취증 환자의 연령대를 살펴보면 30대 이하 환자가 전체의 73.4%를 차지한 가운데 10대 이하가 129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대 867명 △30대 430 △40대 431명 △50대 305명 △60대 이상 179명 등 나이가 들수록 환자가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악취를 막는 방법으로는 자주 씻는 것이 중요하고, 시중 판매되는 관련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 같은 방법이 효과가 없을 경우엔 수술을 고려하기도 한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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