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장신영♥강경준, 육아 전쟁에 애정전선 이상? "예전만큼 사랑해?"

입력 2020-06-23 10:27   수정 2020-06-23 10:29



배우 장신영♥강경준 부부가 둘째 출산 이후 근황을 공개했다.

22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3주년 홈커밍 특집’의 첫 번째 주자로 장신영♥강경준 부부가 나섰다.

특히, 9개월 된 둘째 아들 ‘정우’의 모습이 방송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엄마, 아빠를 닮아 벌써부터 완성형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정우의 모습에 MC들은 “속눈썹이 빼곡하다”, “분유 모델 같다”, “벌써 개인기도 좋다”라며 엄마 미소를 지었다고. 또한, 첫째 정안이와 둘째 정우의 다정한 형제 케미가 공개돼 훈훈함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단란한 시간도 잠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본격 육아 전쟁이 시작되면서 장신영♥강경준 부부는 지친 기색을 보이기 시작했다. 게다가 현실 육아에 지친 두 사람의 애정 전선에도 이상기류가 흘렀다. 장신영이 강경준에게 “예전만큼 나를 사랑하는 거 맞냐?”며 그동안 쌓아왔던 서운함을 내비친 것. 평소 ‘국민 사랑꾼’이라 불려왔던 강경준이기에 장신영의 폭탄 발언에 모두가 놀라 했다.

강경준은 “최근 신영에게 거짓말을 한 적이 있다”고 고백해 충격을 더했다. 이어 강경준은 결국 거짓말이 들통나 무릎까지 꿇어야 했던 사연을 털어놓았고, 이를 듣던 MC들은 예전과는 달라진 강경준의 모습에 당황스러워했다.

강경준은 "연기 연습하겠다고 말하고 골프를 쳤다"라며 "아내는 다 알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결혼 후 부부가 육아에 지치면 서로에게만 집중하며 애정을 쏟던 모습과는 달리 사소한 일로 서로에게 서운해지고 심신이 지칠 수 있다. 하지만 이럴 때 아이와 놀아주거나 동화책 읽기를 소홀히 할 수도 없다는 점이 문제다. 부모가 육아와 살림에 지쳐 동화책 읽어줄 힘도 없을 땐 '오디오클립'으로 동화책을 들려주는 건 어떨까. 육아에 지친 부모들을 위해 스타들이 동화를 읽어주는 오디오클립 '스타책방'이 최근 화제다. '동화를 듣던 아이가 스스르 잠들었다'는 후기에 엄마들은 '스타책방이 육퇴 아이템'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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