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맨 '로켓배송 박스' 전달 전 직접 소독키로

입력 2020-06-23 15:38   수정 2020-06-23 15:40


전자상거래(e커머스) 기업 쿠팡이 물류센터발(發) 감염 우려를 걷어내기 위해 '로켓배송' 상품 상자를 배송 완료 직전에 살균 소독하기로 했다.

쿠팡은 자체 배송직원(쿠팡맨)이 주문 후 다음날 배송하는 '로켓배송' 상품 상자를 배송 완료 직전에 휴대용 살균제로 소독하는 과정을 거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쿠팡맨은 고객 집으로 배송을 마치기 직전 휴대용 살균제로 로켓배송 상자를 소독한다. 해당 살균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이 인증한 제품이라고 전했다. 배송완료 문자의 경우 소독제가 마르는 시간을 고려해 배송 후 5분 뒤 자동발송되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고명주 쿠팡 인사부문 대표는 “고객이 안심하고 주문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안전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맞서 로켓배송이 ‘가장 안전한 배송’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기술과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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