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로, 청량미 가득한 티저 사진 공개...훈훈 비주얼

입력 2020-06-26 19:57   수정 2020-06-26 19:59

사이로 (사진=하이업 엔터테인먼트)

‘제2의 브라운아이즈’가 되겠다는 포부를 안고 돌아온 남성 듀오 사이로(415)가 훈훈한 비주얼이 담긴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하이업 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공식 SNS 등을 통해 사이로의 새 싱글 ‘소원이 없겠다’ 티저 사진을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풋풋하고 청량한 매력으로 중무장한 장인태, 조현승의 모습이 담겨 있다. 컴백과 함께 이미지 변화를 시도한 사이로는 여름과 잘 어울리는 세련되고 싱그러운 느낌을 뽐내고 있다. 사이로가 네티즌들 사이 ‘훈남 듀오’로 불리고 있는 만큼, 두 사람의 훈훈한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특히 사이로가 이번엔 국내 최고 히트메이커인 블랙아이드필승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더욱 화려한 컴백을 알려 기대를 모은다. 게다가 블랙아이드필승이 결성 이래 처음으로 남성 듀오 곡 프로듀싱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오는 7월 2일 베일을 벗는 사이로의 신곡 ‘소원이 없겠다’는 레게를 베이스로한 알엔비 힙합곡으로, 떠나간 연인을 하루만이라도 잊어봤으면 ‘소원이 없겠다’라고 재치있고 귀엽게 표현한 노래다. 여기에 최근 가장 핫한 래퍼로 평가받는 나플라가 피처링에 참여해 사이로와 완벽한 ‘케미’를 탄생시켰다.

사이로는 같은 해 같은 날에 태어난 조현승, 장인태로 구성된 동갑내기 듀오다. 1997년 4월 15일생 두 멤버가 운명적으로 만나 ‘사이로’를 결성했다. 두 멤버 모두 보컬과 작곡 실력을 겸비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그룹인 사이로는 데뷔 싱글 ‘그때, 우리 사랑했을 때’로 가요계에 등장해 꾸준히 활동 중이다.

한편 사이로는 오는 7월 2일 오후 6시 새 싱글 ‘소원이 없겠다’를 발매하고 활동에 나선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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