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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만명 확진…러시아, 인도 이어 코로나19 세계 4위

입력 2020-07-06 17:47   수정 2020-10-01 00:03


러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1일째 6000명 수준을 유지하면서 누적 확진자 수도 69만명에 근접했다.

러시아 정부의 코로나19 유입·확산방지 대책본부는 6일(현지시간) "지난 하루 동안 수도 모스크바를 포함한 전국 85개 지역에서 661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68만786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16일까지 보름 연속 8000명대에 머물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7일 7000명대(7843명)로 떨어져 9일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같은 달 26일 다시 6000명대(6800명)에 진입한 이후 아직까지 추가 감소세는 없는 상황이다.

이날 수도 모스크바에서는 68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22만5545명으로 집계됐다. 전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 동안 135명이 늘어 모두 1만296명으로 증가했다.

완치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하루 동안 3579명이 완치 후 퇴원하면서 지금까지 모두 45만4329명이 완치됐다. 완치율은 66%를 넘었다.

실시간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러시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전 현재 미국(298만2928명), 브라질(160만4585명), 인도(69만8817명)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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