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약속' 박하나, 이창욱과 결혼 결심.."유준서 데려오게 해 달라"

입력 2020-07-06 20:17   수정 2020-07-06 20:19

'위험한 약속'(사진=방송 화면 캡처)

박하나가 이창욱과의 결혼을 결심했다.

6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에서는 차은동(박하나 분)이 한지훈(이창욱 분)과의 결혼을 결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차은동은 한광훈 회장(길용우 분)과 그의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한지훈과 결혼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최준혁(강성민 분)과 최명희(김나운 분)은 반대하고 나섰다. 차은동에게 “이 결혼을 하려는 의도가 뭐냐”고 묻는 최준혁에 차은동은 “그 이유는 본인이 더 잘 알지 않냐”고 말했다. 더불어 한지훈은 "차은동의 동생 차은찬(유준서 분)을 돌볼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최준혁은 “네가 왜 그 애를 키우냐”면서 발끈했고 차은동은 “내 동생이고 우리 아버지 아들이니 당연히 내가 데려와야 한다”며 라고 답했다.

이후, 최준혁은 차은동에게 "너 은찬이가 내 자식인 거 알면서 내 숨통을 조이는거냐. 어떻게 핏줄을 가지고 이렇게 할 수 있냐. 지훈이가 이런 거 아냐"라고 따져 물었다. 이에 차은동은 "은찬이 당신 아들 아니야. 내 아버지 자식이고 당신 무슨 짓을 해도 우리 은찬이 나한테서 못 뺏어가"라고 단칼에 잘랐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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