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광주사랑교회 관련 확진자, 양성 판정 후 '잠적'

입력 2020-07-07 08:12   수정 2020-07-07 08:1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남성이 잠적했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광주사랑교회 관련 확진자다.

7일 보건 당국 등에 따르면 광주 동구 용산동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A씨는 전날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보건 당국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결과를 유선으로 통보받은 후 휴대전화를 끄고 잠적했다. A씨 휴대전화 위치 정보는 특정 지점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 당국과 경찰은 A씨 행방을 찾고 있다. A씨 거주지 주변의 경찰서 인력이 추가로 동원됐고, 실종 사건을 담당할 경찰서는 모든 직원을 비상 소집했다. 경찰 수색견과 기동대도 투입할 예정이다.

A씨는 더는 삶에 의지가 없다는 취지로 말을 남긴 뒤 집을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광주사랑교회 관련 확진자다. A씨는 광주 85번 환자와 접촉해 역학조사 대상자에 포함됐고, 확진 판정 후 지역 118번으로 분류됐다.

밤사이 광주사랑교회 관련한 신규 확진자는 A씨를 포함해 4명으로 늘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