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길 오른 르노삼성 XM3…한국에서 칠레로 달린다

입력 2020-07-09 11:57   수정 2020-07-09 11:59


르노삼성이 올해 선보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XM3 수출에 나선다.

르노삼성은 올해 부산에서 생산된 XM3 140대를 칠레에 수출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25일 83대가 1차로 선적되고 향후 57대가 추가로 보내질 예정이다.

1차 선적되는 83대는 대리점 전시와 고객 시승에 우선적으로 사용된다. 르노삼성은 칠레 수출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3월 출시된 XM3는 2개월 만에 국내 소형 SUV 판매 1위를 기록했다. 4개월 연속 월 5000대 이상 판매되면서 올해 상반기 총 2만2252대 판매를 달성했다. 유려한 세단 디자인에 SUV의 공간과 실용성을 갖춘 것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르노삼성 이해진 제조본부장은 “닛산 로그 이후 부산공장의 차세대 수출 주력 모델로 XM3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며 ”부산공장에서 생산한 XM3가 해외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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