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3조8000억 또 기부

입력 2020-07-09 18:14   수정 2020-07-10 03:45

워런 버핏 벅셔해서웨이 회장(사진)이 주식 29억달러(약 3조8000억원)어치를 빌 게이츠 부부가 설립한 빌앤드멀린다게이츠재단 등 자선단체에 기부했다. 버핏은 자신이 죽을 때까지 전 재산을 기부하겠다는 공언에 따라 2006년부터 매년 거액을 기부해 왔다. 기부 당시 주식 가치 기준으로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은 370억달러(약 44조3000억원)에 달한다.

버핏 회장은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대규모 투자 손실을 봤지만 올해도 통 큰 기부를 이어갔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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