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값 1주새 12%↑…무더위로 생산량 감소 탓

입력 2020-07-09 17:37   수정 2020-07-10 02:24

시금치, 토마토 가격이 연일 오르고 있다. 무더위 탓에 작황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소매시장에서 시금치 1㎏은 최근 1주일간 평균 9219원에 거래됐다. 전주(8128원)보다 12% 상승한 가격이다. 전년 동기(5800원)에 비해서는 57% 급등했다. 평년 시세(5522원)와 비교해도 65% 높다.

이날 토마토 소매가격은 ㎏당 3661원이었다. 전주(3285원) 대비 11%, 전년 동기(3080원) 대비 19% 오른 가격이다. 평년 시세(2907원)에 비해선 26% 높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무더위가 지속되자 시금치와 토마토 품질이 나빠졌다”며 “불량 상품을 가려내면서 생산량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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