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마다 이사하지 않을 자유를 얻기 위해 1억원 남짓의 돈으로 서울에서 자기 명의의 빌라 1채를 구입한 저자의 경험이 생생히 묘사된다. 실수요자로서 은행과 부동산을 오가며 내집마련을 한 과정이 자세히 소개된다.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 대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주담대’(주택담보대출), ‘편세권’(편의점과 역세권을 합친 합성어) 등의 신조어가 주택시장의 씁쓸한 현실을 반영한다. (북라이프, 240쪽, 1만4000원)
2년마다 이사하지 않을 자유를 얻기 위해 1억원 남짓의 돈으로 서울에서 자기 명의의 빌라 1채를 구입한 저자의 경험이 생생히 묘사된다. 실수요자로서 은행과 부동산을 오가며 내집마련을 한 과정이 자세히 소개된다.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 대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주담대’(주택담보대출), ‘편세권’(편의점과 역세권을 합친 합성어) 등의 신조어가 주택시장의 씁쓸한 현실을 반영한다. (북라이프, 240쪽, 1만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