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라스'서 왕따 경험 고백 "회장 되자마자 왕따됐다"

입력 2020-07-22 22:48   수정 2020-07-22 22:50


가수 전소미와 농구선수 허훈이 ‘파워 왕따’를 당했던 경험을 고백한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측은 전소미와 허훈의 왕따 경험 고백이 담긴 영상을 선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방송 예정인 ‘라디오스타’에서 특유의 생기발랄한 매력을 뽐낼 것으로 기대를 받는 전소미는 본방송을 앞두고 선공개 된 영상에서 “파워 왕따를 당했다”고 고백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국 학교로 전학 간 전소미는 곧바로 반 회장 선거에 출마해 회장으로 선출됐고, 동시에 왕따를 당했다고. 그는 “선생님이랑 제일 친했다”라고.

이어 몇 년 뒤 따돌림 주동자 친구와의 ‘사이다 드링킹’ 인증샷 촬영기를 공개했다. 전소미는 “꾹꾹 뭉쳤던 게 풀어진 느낌"이었다고 ‘부메랑 결말’을 밝혀 모두를 통쾌하게 만들었다.

허웅도 미국에서 학교에 다닐 때 따돌림과 인종 차별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허웅은 “초등학교 또래다 보니 신체조건이 밀리지 않았다”며 농구로 미국 초등학생들의 마음을 싹쓸이한 비결을 공개했다.

또 프로 방송인 못지않은 입담을 뽐내는 허훈의 활약이 예고돼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했다. 허훈은 ‘농구 대통령’에서 남자농구 대표팀 감독까지 거친 아버지 허재보다 ‘농.잘.알(농구를 잘 아는)’인 어머니의 농구 중독을 공개하며 “작전타임 때 아버지가 멍 때리고 있으면 욕을 한다. 저렇게 술을 마시니!”라며 어머니의 모습을 재현해 모두를 포복절도시켰다.

한편, 전소미와 허훈의 '왕따 고백'은 22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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