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반도' 한국영화 최초 6포맷으로 '실감' 상영

입력 2020-07-24 10:46   수정 2020-07-24 10:48



"4DX로 보니까 총 한발한발마다 좌석이 진동하고, 카체이싱 장면에서는 내가 정말 이 차에 타고 있구나 실감났다." "3면이 모두 스크린인 스크린X관에서는 액션 장면들이 몰입감을 강화했다."

지난 23일 현재 개봉 후 8일간 217만명을 기록한 연상호 감독의 좀비 액션영화 '반도'의 특수관 관람 후기가 인터넷에 쏟아지고 있다. '반도'는 한국영화 최초로 6포맷 특수관에서 개봉해 N차 관람객이 늘고 있다.

IMAX부터 4DX, ScreenX, 4DX SCREEN, SUPER 4D, 돌비ATMOS 상영관 버전으로 선보인 것. 이중 4DX, SUPER 4D, 4DX SCREEN관에서는 질주하는 좀비 떼와 맞선 생존자들의 액션이 좌석의 떨림효과 등으로 스릴감을 끌어올린다. 도심에서 차량이 질주하고 급속 회전하는 장면들은 모션체어 효과로 속도감을 배가시킨다.

IMAX상영관은 폐허가 된 반도의 비주얼을 최대치의 스크린에 담아내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ScreenX관은 좌, 우 벽면까지 확대된 3면의 스크린에서 튀어나오는 좀비 떼들로 몰입감을 강화한다. 돌비애트모스 사운드 전용관은 강렬한 총격음, 타격감 넘치는 자동차의 충돌음, 좀비들의 울음소리와 긴장감 넘치는 BGM 등 360도 입체 사운드를 제공한다.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사투를 그렸다. 강동원, 이정현, 권해효, 김민재, 구교환 등이 출연했다.

유재혁 대중문화 전문기자 yoo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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