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월성원전 맥스터 추가건설 찬성 81.4%

입력 2020-07-24 10:10   수정 2020-07-24 11:16


월성원전 지역 주민들이 임시저장시설(맥스터) 추가 건설에 대해 압도적인 찬성 의견을 밝혔다.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는 24일 시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월성원전 맥스터 증설에 대한 찬반 조사를 한 결과 찬성 81.4%, 반대 11.0%, 모르겠다가 7.6%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의견 수렴 결과를 전달받은 뒤 정책 결정 검토에 돌입했다.

당초 재검토위는 이번 주민 의견 수렴 결과를 토대로 정부에 권고안을 제출할 계획이었지만, 현재 진행 중인 사용후핵연료 중장기 관리방안과 함께 권고안을 제출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재검토위의 권고안과 별개로 8월 중 최종 결정을 내릴 전망이다. 이후 한국수력원자력이 월성원전 맥스터 증설에 관한 공작물 축조를 신고하고, 경주시 양남면에서 신고를 수리하면 모든 행정 절차는 끝난다.

한수원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월성원전 맥스터 용량 16만8000다발 가운데 95.36%가 다 쓴 핵연료로 채워져 2022년 3월경에는 완전히 포화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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