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플레이 시즌2' 막내 JR '강호동 사냥꾼' 등극?! "잇츠 미 명사수"

입력 2020-07-26 14:38   수정 2020-07-26 14:39

위플레이(사진=방송화면 캡처)

‘위플레이 시즌2’ JR이 ‘강호동 사냥꾼’으로 나섰다.

지난 ‘위플레이 시즌2’ 4회에서는 새들이 가득한 ‘버드 아일랜드’에 가버린 강호동, 이수근, 하하, 정혁, 하성운, JR의 무한 탈출기가 방송되었다.

여섯 멤버들은 이 섬의 보스몹인 왕대갈새가 빼앗아간 ‘황 갈매기(황제성)’의 날개를 찾기 위해 ‘버드 아일랜드의 미로’, ‘매?독수리?두루미의 둥지’, ‘새브웨이 참새의 둥지’, ‘앵그리 왕대갈새의 둥지’ 등 퀘스트에 빠졌다.

첫 퀘스트 ‘버드 아일랜드의 미로’에서는 무자비한 몹들의 새똥 공격을 피해 알을 훔쳐 달아나는 해양소년단의 육탄전이 펼쳐졌다. 특히 007 작전을 방불케 하는 레이저(?) 방울 끈 앞에서 멤버들은 바닥을 기어가며 유쾌한 몸 개그를 선보였다고 한다.

미로를 무사히 통과한 멤버들은 퀘스트 게이트 앞에서 강호동과 이수근은 HARD, 하하와 정혁은 NORMAL, 성운과 JR은 EASY를 각각 선택해 ‘매의 둥지’, ‘독수리의 둥지’, ‘두루미의 둥지’로 향했다.

HARD 난이도를 자랑하는 ‘매의 둥지’ 퀘스트에 온 강호동, 이수근은 눈을 못 뜰 정도로 무시무시한 위력을 가진 매의 폭풍 날갯짓 앞에서 날아오는 깃털을 피해 보물 상자를 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위플레이 시즌2’를 연출한 김주형PD에 따르면 ‘예능 장인’ 강호동과 이수근은 강풍 속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각 선풍기에 달린 비밀번호 단서 ‘6, 0, 1’을 알아내 보물 상자를 열어 퀘스트에 성공했다는 후문이다.

‘독수리의 둥지’에 온 ‘공식 겁쟁이’ 하하, 정혁은 까마득한 높이의 집라인을 타고 날아가다가 몹들이 들고 있는 닭 다리를 낚아채 둥지에 넣으면 성공하는 게임을 진행했다. 엄청난 속도감에 멍한 표정으로 집라인을 건너버린 정혁과 연신 “이거 너무 빨라, 나 무서워”를 외치며 닭 다리를 떠나보낸(?) 하하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내는 관전 포인트.

뒤이어 ‘두루미의 둥지’에 오게 된 하성운과 JR은 샴페인 잔이 달린 헬멧을 쓴 채로 암벽을 등반, 꼭대기에서 주전자 물을 잔에 채워 내려온 뒤 테이블에 놓인 컵 선에 맞게 다시 이 물을 옮기는 게임을 하게 되었다. 막내라인은 서로의 온몸(?)에 주전자 물을 부어주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하성운은 “한 번에 성공해도 되냐”며 허세를 부렸지만 갈수록 팔과 다리가 후들거린다며 ‘유약 꼬부기’ JR과 ‘新 약골 형제’ 케미로 시청자들의 팬심을 무한 자극했다고.

뒤이어 ‘새브웨이 참새의 둥지’ 게임을 하게 된 멤버들은 다양한 빵과 메인 재료, 토핑, 소스, 음료로 구성된 퀘스트 앞에서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돼장’ 강호동은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하루 100팀 주문을 받아봤다며 큰소리를 쳤지만 게임이 시작되자 멍한 표정으로 ‘멘붕’에 빠졌다고. 아기 참새 몹 10명의 주문 폭격에 ‘프로 식당러’ 이수근은 하성운과 “문 닫을까?”라며 혼란을 호소하다 샌드위치에 콜라를 붓는 등 신 메뉴를 강제 개발(?) 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마지막 ‘앵그리 왕대갈새의 둥지’에서 앵그리 새만 골라 새총 사격하는 퀘스트를 펼치며 놀라운 새총 실력을 뽐냈다. ‘만능 병아리’ 하성운은 에이스답게 집중력을 높이며 다른 멤버들보다 높은 성공률을 보였고, JR은 목표물을 연달아 정확히 쏜 후 ‘잇츠 미 명사수!’라고 귀여운 허세를 부리다 강호동을 ‘팀킬’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시즌1에 이어 백발백중의 사격률을 자랑한 이수근은 정혁과 자기 자신을 ‘팀킬’했다. ‘꼬난’ 하하는 완벽한 사격 실력으로 마지막 앵그리 새를 없애며 ‘명사수’임을 인정받았다.

‘팀킬’된 강호동, 이수근, 정혁은 ‘왕대갈새의 감옥’에 끌려갔다. 하하, 하성운, JR은 멤버들을 구하고 ‘황 갈매기’ 황제성의 날개를 찾기 위해서는 눈을 가리고 왕대갈새 머리에 달린 풍선을 터뜨려야 하는 미션을 받았다. 서로 등을 맞대고 다른 멤버들과 함께 협력한 멤버들은 결국 왕대갈새를 물리치고 멤버들과 황제성의 날개를 찾았다.

프로그램 말미에는 왕대갈새를 물리친 강호동, 이수근, 하하, 정혁, 하성운, JR이 5회에서 ‘눈치의 섬’으로 떠나는 모습이 예고되며 5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위플레이 시즌2’는 엔큐큐(NQQ), SBS F!L에서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45분, 스카이(SKY), SBS MTV에서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5분 각각 방송된다. KT의 온라인 동영상(OTT) 서비스인 ‘시즌(Seezn)’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 외 별도 비용을 결제하지 않아도 시청 가능하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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