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인' 김동영, 살인사건 용의자로 윤시윤과 대치…반전 주의

입력 2020-07-26 14:41   수정 2020-07-26 14:42

트레인 김동영(사진=방송화면 캡처)

평행세계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더욱 흥미를 더해가고 있는 드라마 '트레인'. 25일 방영된 5회에서는 B세계의 김동영이 등장, 반전 캐릭터로 충격을 안겼다.

B세계로 넘어간 도원(윤시윤)은 여섯 번째 피해자였던 정경희가 실종되었다는 것을 듣고 무경역 살인사건의 범인이 다시 나타났다는 사실을 본능적으로 알아차렸다. 서경(경수진), 재혁(조완기)과 함께 범인을 추적하던 도원은 정경희의 별채 세입자가 전과자였다는 사실을 알고 그를 추적했다. 피해자의 집에서 용의자를 발견한 도원은 그를 뒤쫓던 중 습격 당해 목을 졸렸다. 거친 욕을 내뱉으며 도원을 공격한 용의자는 다름 아닌 진우(김동영)였다. A세계의 진우는 누구보다도 도원을 아끼고 존경하는 인물이었기에 B세계 진우의 이런 모습은 더욱 큰 충격을 안겼다. 한편, 이와는 반대로 A세계의 진우를 만난 B세계 도원은 진우에게 큰 적대감을 드러내며 진우를 공격해 아직까지 드러나지 않은 B세계에서의 도원, 진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을 더했다.

A세계와 B세계 속 전혀 다른 도원과 진우의 엔딩으로 충격을 안긴 OCN 오리지널 '트레인' 6회는 오늘 밤 10시 30분 방영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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