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재개하는 국립극장, 하반기 레퍼토리 발표

입력 2020-07-26 16:45   수정 2020-07-27 00:2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멈춰 섰던 국립극장이 오는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무대에 올릴 ‘2020~2021 레퍼토리 시즌’을 발표했다. 국립극장은 9월 17일부터 내년 6월 말까지 신작 23편, 레퍼토리 7편, 상설공연 14편, 민간단체와 공동 주최하는 작품 5편 등 총 49편을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

국립창극단은 창극 ‘아비방연’과 ‘트로이의 연인들’을 각각 10월과 12월 달오름극장 무대에 올린다. 국립무용단은 새 시즌 개막작으로 9월 17일 달오름극장 무대에 신작 ‘다섯 오’를 내놓는다. 올 시즌부터 연말 기획 공연도 새로 선보인다. 첫 작품은 국립창극단·무용단·국악관현악단이 함께 만드는 ‘명색이 아프레걸’(가제)이다. 연극연출가 김광보와 극작가 고연옥이 국립극장과 손잡고 선보이는 이 작품은 한국 최초의 여성 영화감독 박남옥을 주인공으로 한다.

국립극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될 상황을 고려한 대책도 내놨다. 시즌 전체 프로그램은 먼저 공개하되 공연 관람권은 두 차례 나눠 판매하고, 모든 공연에 객석 띄어 앉기를 한다. 공연 영상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온라인 공연의 저작권 보호에도 나선다. 국립극장은 법률가, 예술가, 영상 유통업체 대표, 제작자 등을 섭외해 ‘공연영상화 자문위원회’를 꾸려 올해 안에 영상화 사업안을 발표하고 내년에 실황 영상을 직접 제작·유통할 방침이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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