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의 첫 단독 팬미팅 일정이 확정됐다.
김호중 소속사 측은 "당초 8월 16일 서울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첫 팬미팅 '우리家 처음으로'가 오는 8월 14일과 15일 양일간 KBS아레나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김호중 측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부득이하게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며 "이에 따라 티켓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27일 오픈 예정이었던 티켓 오픈 일정도 29일 오후 8시로 변경해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부의 지침을 준수하며 "회당 1500석으로 4회에 걸쳐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며 "김호중과 팬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도 강조했다.
KBS 아레나 측도 "지난 10일 JTN 라이브콘서트를 통해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 얼마든지 안전한 공연을 개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고, 이번 공연도 좌석 간 거리두기부터 모든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서 다시 한 번 안전한 공연을 개최해보이겠다"고 전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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