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써니’로 살펴본 그때 그 시절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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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8-03 12:28  

영화 ‘써니’로 살펴본 그때 그 시절 패션

[임재호 기자] 2020년을 사는 우리지만 우리의 윗세대인 우리의 어머니들도 당연히 소녀였던 시절이 있었다. 엄마 세대에는 당연히 지금처럼 스마트폰도 없었고 인터넷 역시 잘 발달하지 않았을 터. 하지만 그 시절에도 역시 멋쟁이들은 존재했다.

유행은 돌고 돈다는 말이 있는 만큼 지금 유행하는 스타일이 그때 당시에 유행하고 있었을 수도 있고 지금 가장 멋진 스타일이 그 시절에는 가장 별로인 이른바 폭탄이었을 수도 있다. 영화 써니는 우리 엄마 세대의 고등학생 시절을 그리며 그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복고 패션 역시 엿볼 수 있는 영화다.

고등학교를 졸업해 25년이 지나 누군가의 엄마가 되어 사는 나미(유호정, 심은경 분)에게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고등학교 시절 친구 춘화(진희경, 강소라 분)가 몸이 아픈 채로 나타난다. 꼭 고등학교 시절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을 찾고 싶다는 춘화의 말에 다시 뭉치게 된 ‘써니’ 친구들. 친구를 찾아가는 여정 속 그들의 고등학생 시절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영화다.

오늘은 써니의 등장인물들의 복고 패션을 통해 현재의 유행과 얼마나 겹치는지 알아보고 엄마의 어린 시절에는 어떤 패션이 유행했을지 한 번 느껴보도록 하자.

패턴+패턴은 촌스럽다? 하지만 귀엽게 소화할 수 있다!


아가일 패턴의 브이넥 니트, 그리고 체크 패턴의 스커트를 매치해서 입은 어린 금옥 역할의 배우 남보라. 요즘은 패턴을 아예 통일해서 입거나 상의나 하의 중 패턴이 있는 옷이 있으면 다른 옷은 무늬가 없는 옷을 매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금옥은 이런 정신 없는 패턴+패턴 의상에도 노란 컬러의 셔츠에 리본까지 매치해 ‘투 머치’패션을 뽐냈지만 이상하게 부담스럽지 않고 귀엽다. 오늘은 내가 정말 튀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써니의 금옥처럼 패턴 더하기 패턴 패션에 도전하자.

복고하면 땡땡이, 땡땡이에 선글라스를 더한 진짜 레트로 패션


어디에 출연하던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는 배우 박진주. 태초에는 써니가 있었다. 써니에서 찰진 욕을 구사하는 어린 진희 역으로 분해 관객들에게 절대 지워지지 않을 눈도장을 찍었던 그. 그의 영화 속 패션 역시 남다르다. 레트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를 것 같은 땡땡이 패션. 써니의 진희는 이를 부담스럽지 않고 톡톡 튀는 느낌으로 소화했다. 레트로 콘셉트의 광고나 화보에서 많이 볼 법한 땡땡이 블라우스는 이렇게 진희처럼 연한 컬러의 데님팬츠와 매치해도 귀엽게 입을 수 있다. 진희는 여기에 양말 컬러를 블라우스와 깔맞춤해 귀엽고 앙증맞은 느낌을 더했다.

셔츠에 카디건 묶어서 걸치는 패션, 예전에도 있었다구!


요즘 패션피플이 자주 하는 패션, 바로 이 패션이 아닐까. 티셔츠나 블라우스 등에 카디건을 묶어서 걸치는 느낌의 패션, 예전에도 있었다. 저렇게 묶어서 걸치면 스타일리시 해 보이고 추울 때는 풀어서 입으면 따뜻하고. 이보다 더 실용적이면서 스타일 좋아 보이는 패션이 있을까. 극 중 어린 나미로 분한 심은경은 저렇게 귀여운 패션을 선보여 친구들 사이에서도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장마철에 날도 흐리고 실내에서는 냉방 때문에 바깥과 온도 차가 심한 요즘. 얇은 옷이나 티셔츠만 입기 부담스럽다면 카디건을 묶어서 걸쳐보자. 스타일도 좋아 보이고 춥지도 않을 것이다.

오늘은 영화 ‘써니’에 등장하는 패션을 통해 예전 패션의 느낌을 알아보았다. 지금 도전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의 귀엽고 상큼한 레트로 패션들이다. 미니멀하고 포멀한 놈코어 룩이나 페미닌룩에 조금 질렸다면 써니 속 등장인물들의 귀엽고 톡톡 튀는 레트로룩에 도전해보자.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영화 써니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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