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사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일부 자산을 계열사에 넘긴다.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올 3분기 중 계열사인 에스티엠에 양극재 제조 설비를 양도할 계획이다. 양도가액은 312억원이다. 삼성SDI는 사업 효율성을 높일 뿐 아니라 에스티엠의 제조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자산 양도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삼성SDI는 올 2분기 1038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1572억원)에 비해 34% 급감했다. 올 2분기 순이익도 476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1600억원) 대비 큰 폭(70.23%)으로 줄었다. 다만 시장의 예상보다는 선방했다는 평가가 많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실적이 악화했지만 증권업계 평균 추정치(영업이익 754억원)를 웃돌았기 때문이다. 전지와 전자재료 부문에서 매출이 증가한 덕분이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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