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로지원 분야는 ▲해외 유통망 진출 지원사업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연변·하노이 집중 지원사업으로, 해외 진출 희망 도내 중소기업이라면 참여가 가능하다.
먼저 해외 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은 중국·베트남 등에 설치된 ‘경기도 우수기업관’과 직영 안테나숍, 현지 온라인몰 입점을 지원한다. 또, 각국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B2C 마케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집중 지원사업은 각각 중국 연변과 베트남 하노이 GBC를 통해 현지 유통채널 입점과 기업 간 제품 대량 수출을 위한 B2B 바이어 발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홍석민 경기도주식회사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피해가 심각하다”라며 “경기도주식회사가 보유한 해외 직접 유통망을 통해 도내 수출기업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 희망기업은 내달 12일까지 경기도주식회사 방문 및 우편접수를 해야 한다.
한편 각 기업은 1개 분야의 사업에만 지원할 수 있으며, 해당 국가 수출을 위한 관련 인증 등을 획득한 상태여야 한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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