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밴드’ 2Z, 주논 영입→‘한번 더 가봅시데이’ 발매

입력 2020-08-01 14:27   수정 2020-08-01 14:28

투지(사진=GOGO2020)

밴드 2Z(투지)가 새로운 멤버와 함께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1일 소속사 GOGO2020(고고이공이공)은 “2Z에 새 멤버 주논(ZUNON)이 합류했다. 밴드의 멀티 플레이어로서 퍼커션, 키보드, 서브 보컬 등을 맡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랩을 담당하던 멤버 현웅이 최근 개인적인 사정으로 팀을 탈퇴하면서 2Z는 새 멤버 주논을 영입했다. 주논은 다른 4명의 멤버와 같은 패션모델 출신으로, 훈훈한 비주얼뿐만 아니라 다재다능한 능력을 갖췄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주논은 더욱 밴드다운 모습의 2Z를 완성해 가는 데 큰 역할을 해낼 비밀병기가 될 것”이라며 “새 멤버 주논을 비롯한 2Z 멤버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주논을 영입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알린 2Z는 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한번 더 가봅시데이’를 발매한다.

‘한번 더 가봅시데이’는 다섯 멤버의 목소리가 모두 담긴 셔플 리듬의 록 트랙으로, 캐주얼한 사운드와 대비되는 진솔한 가사와 진지한 보이스가 인상적이다.

지난 5월 발표한 두 번째 EP앨범 ‘노스트럼(NOSTRUM)’으로 활동하며 본인들만의 강렬한 음악으로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던 2Z는 신곡 ‘한번 더 가봅시데이’를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다시 한번 희망의 에너지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수려한 비주얼은 물론, 시원시원한 라이브와 무대를 압도하는 장악력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는 밴드 2Z의 새 디지털 싱글 ‘한번 더 가봅시데이’는 1일 정오부터 감상할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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