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만 코미디-이태원 골목 시그널’ 스틸만 봐도 설렘 폭발

입력 2020-08-08 17:23   수정 2020-08-08 17:24

장르만 코미디(사진=JTBC ‘장르만 코미디’)

JTBC 최초의 숏폼드라마 코미디 ‘장르만 코미디’의 코너 ‘이태원 골목 시그널’에 ‘하트시그널’의 연애 촉집게 이상민과 시즌2의 히로인인 임현주가 특별 출연한다.

오늘(8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되는 JTBC ‘장르만 코미디’(연출 서수민, 김재원)는 웹툰, 드라마, 예능, 음악 등 여러 장르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코미디의 확장성을 추구하는 숏폼드라마 코미디. 지난 주, 짜릿한 사이다 패러디로 장안의 화제 속에 막을 내린 ‘쀼의 세계’에 이어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와 예능 ‘골목식당’이 믹스된 패러디 드라마 ‘이태원 골목 클라쓰’가 공개되며 첫 회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빽대표 역을 맡은 김준현은 비주얼부터 표정, 제스처, 말투, 억양까지 디테일이 살아있는 백종원 복붙 자태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이번주에는 ‘이태원 클라쓰’와 ‘하트시그널’을 콜라보레이션한 ‘이태원 골목 시그널’이 방송되는 가운데, ‘하트시그널’의 연애 촉집게 이상민과 시즌2의 히로인 임현주가 특별 출연한다고 해 관심이 높아진다.

임현주는 유세윤(박새로이 역)이 운영하는 탄밤 포차에 대형 메기로 합류해, 유세윤을 사이에 두고 경쟁중인 안영미(조이서 역)와 정주리(오수아 역)의 삼각관계에 긴장감을 더욱 높일 예정. 동시에 임현주는 유세윤과 함께 시청자들을 설렘으로 몰아넣었던 ‘하트시그널’ 속 명장면들을 패러디한다고 해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 속에는 데이트에 나선 유세윤(박새로이 역)과 임현주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투명 우산을 들고 마주한 두 사람의 모습과, 머리를 쓸어 내리며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유세윤의 표정이 보는 이들의 심장까지 몽글몽글해지게 한다. 이는 ‘하트시그널3’에서 박지현이 김강열의 우산을 톡 치며 인사를 건네 설렘을 터뜨렸던 심쿵 명장면으로, 스틸만으로도 달달한 기운을 풍기는 유세윤과 임현주가 어떻게 구현해낼지 관심이 더욱 증폭된다.

어디서도 본적 없는 고퀄리티 숏폼드라마 코미디로 꽉 채워질 본격 장르 확장 코미디 JTBC ‘장르만 코미디’는 오늘(8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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