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수출 24% 감소…반도체·스마트폰 부진

입력 2020-08-11 17:23   수정 2020-08-12 01:27

반도체와 스마트폰의 부진으로 8월 초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6% 감소했다.

관세청은 이달 1~10일 수출이 87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6% 줄었다고 11일 발표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액은 12억5000만달러로 1년 전에 비해 12.7% 감소했다.

수출 1위 품목으로 전체 수출의 20%가량을 차지하는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6.8% 줄었다. 지난달 5.6% 증가에서 감소세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스마트폰을 비롯한 무선통신기기 수출도 4.5% 증가에서 43.6% 감소로 급전직하했다.

2018년 12월 후 줄곧 감소하던 한국 수출은 지난 2월 반짝 증가했다가 3월 -1.6%, 4월 -25.5%, 5월 -23.6%, 6월 -10.9%로 감소세를 이어왔다. 지난달엔 감소폭이 -9%로 줄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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