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본부는 서울 중랑구청과 함께 최근 준공된 신내데시앙플렉스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민원서비스인 ‘찾아가는 지식산업센터 이동플랫폼’행사를 실시했다.지난 13일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서울 중랑구 관내 최초 지식산업센터(도심형 공단)라 할 수 있는 신내데시앙플렉스 전체 7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공장 등록 및 입주 절차에 대한 행정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는 행사다. 입주 기업의 공장이 국가 통합 전산망인 ‘공장설립온라인지원시스템’에 등록되면 중랑구는 이 정보를 토대로 입주기업에 대한 경영지원, 애로해결, 통계관리 등에 활용 할 수 있게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관내에도 지식산업센터가 최초로 준공된 만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가산업단지 전문관리기관인 산단공은 산업단지외 타지역 기업들의 부지선정, 입주절차 및 공장등록 등 편의를 위해 1998년 공장 설립 지원센터를 설립해 현재까지 공장 무료 등록을 돕고 있다. 중랑구청은 오는 26일 제2차 현장 민원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또 향후 준공 예정인 ‘신내SKV1지식산업센터’와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에 대해서도 산단공과 협력해 행정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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