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차전지株 '상승'…테슬라 '고공행진'에 투심 개선

입력 2020-08-18 10:05   수정 2020-08-18 10:07



국내 2차전지주(株)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 주가가 주당 1800달러를 넘어섰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오전 9시53분 현재 KG케미칼은 전날보다 1500원(6.99%) 상승한 2만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에스 피엔티 SKC 대주전자재료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LG화학 삼성SDI 등 대형주도 강세다.

테슬라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이 2차전지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17일(현지시간) 테슬라는 전날보다 11.2% 급등한 1835.6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테슬라 투가는 지난 11일 5대1 주식분할 발표가 나온 뒤 4거래일 동안 33.6% 폭등했다. 액면 분할된 주식은 31일부터 거래될 예정이다.

앞서 테슬라 주가가 오를 때 2차전지주가 강세를 보여왔다. 2차전지가 대표적인 성장주라는 점도 주가를 밀어올리는 요인 가운데 하나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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