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카카오뱅크와 손 잡고 ‘26주 적금 with 이마트’ 금융 상품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가입 기간은 오는 31일까지 2주간이며, 최초 가입 금액은 1000·2000·3000·5000·1만원 중에 선택할 수 있다. 금리는 최대 1.1%까지 적용되고 가입은 카카오뱅크 앱(운영프로그램)을 통해 가능하다.
26주 적금은 최초 가입한 금액 만큼 매주 납입금액이 증가하는 적금 상품이다.
1주차에 1000원을 납부하면 2주차에는 2000원, 26주차에는 2만6000원으로 납입금액이 증가하는 상품이다. 금리는 연 0.9%이며, 자동이체 조건 충족 시 연 0.2%의 금리가 추가된다.
이마트 관계자는 "최대 8만8000원의 할인 쿠폰 및 캐시백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며 "추첨을 통해 ‘한정판 카카오프렌즈 장바구니’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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