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복지관 운영…국가유공자 주택 개보수 지원해 주기도

입력 2020-08-20 15:20   수정 2020-08-20 15:22


혜림건설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임직원 자원봉사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계열사인 사회복지법인 혜림종합복지관과 연계한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혜림종합복지관은 1987년 설립 이후 장애인 종합복지관, 장애인 보호시설, 생활원(중증 장애인 거주 시설) 등을 운영하며 장애인 복지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장애인의 인권 교육과 법률 상담 등 소수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일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장애인이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에서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혜림건설은 혜림종합복지관과 함께 지난 6일 전남 담양군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었다. 올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여름철 집중호우까지 겹치면서 전국적으로 헌혈량이 급감하고 있다. 혜림건설과 혜림종합복지관 임직원 130여 명이 헌혈에 참여해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

혜림건설은 국가유공자를 돕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3년 이후 매년 호국보훈의 달인 6월 국가유공자 주거 여건 개선사업을 하고 있다. 건설사라는 장점을 활용해 페인트칠부터 창틀 수리, 방수 공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생활 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 시설을 무료로 개·보수해주고 있다. 국가유공자의 삶을 윤택하게 해준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주택건설협회와 대한주택보증으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는 장학금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2017년 12월 설립한 재단법인 혜림장학재단을 통해서다. 저소득 계층 장학금뿐 아니라 성적 우수자를 대상으로 한 일반 장학금도 함께 주고 있다.

혜림건설은 본업인 건설 사업을 통해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맡은 공사에서 최고의 품질과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파트 준공 후에도 사후관리 서비스 요원을 단지에 1년여 동안 상주시켜 경쟁사를 능가하는 사후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그 결과 혜림건설이 공급한 단지들은 입주자들로부터 ‘안심할 수 있고 행복한 거주가 가능한 아파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혜림건설 관계자는 “건설사의 책임감과 소명 의식을 다하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사회공헌”이라며 “좋은 집을 공급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정연일 기자 ne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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