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머니' 박종진 첫째딸 인이, 수능 상위 '1.5% 공부법' 공개

입력 2020-08-25 20:11   수정 2020-08-25 20:13

'공부가 머니'(사진=MBC)

‘공부가 머니?’에서 수능 D-100 특집으로 수능 상위 1.5% 공부법이 공개된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차세대 뮤지컬 스타를 꿈꾸는 방송인 박종진의 막내딸 민이가 고3이 돼 다시 찾아온다.

작년 12월 방송 출연 이후 진로 방향을 확실히 잡았다는 민이는 솔루션 이후 달라져있는 모습을 보인다. 어수선하던 방이 한층 정돈돼 있는 것은 물론, 전문적인 보컬 수업으로 한층 더 탄탄해진 실력을 가지게 된 것. 또한 공부할 때 노래를 부르며 쉽게 집중하지 못하던 민이가 달라진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하지만 가족들은 이제 수능까지 단 100일만을 남겨놓은 시점, 민이 성적에 대한 걱정을 드러낸다. 공부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 것 아니냐는 박종진의 말에 민이는 정말 마음먹고 열심히 공부했었지만 5등급, 7등급이 나왔다며 쉽게 포기하는 모습을 보인 것.

유학 경험으로 영어는 3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민이는 영어 실력은 있지만, 3등급 이상은 나오지 않는다고. 이에 2020학년도 수능 1.5% 성적으로 이화여대 4년 장학금을 받고 있는 첫째 딸 인이는 "영어를 잘해도 성적이 안 나올 수 있다. 실력보다는 시간 싸움이다"라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해 눈길이 쏠린다.

동생 민이에게 공부의 필요성이 절실하다 느낀 인이는 직접 공부법을 알려주기로 한다. 실기는 잘 하지만 성적에 발목 잡히지 않으려면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것. 사회가 제일 재밌었다는 말로 남다른 우등생의 포스를 보여준 인이는 사회 문화는 지문을 분석하지 말고 키워드로 접근할 것, 영어는 유형에 따라 다른 접근법으로 수능 출제자들도 꿰뚫어보는 예리한 꿀팁을 공개한다. 이에 곽동훈 전문가는 "저랑 자리를 바꿔 앉아야 할 것 같아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 수시로 한 번에 대학에 합격한 내신 전문 둘째 딸 진이가 국어 과목 노하우를 알려준다. "자고로 공부란 하는 만큼 나오는 것"이라며 경험에서 나오는 공부법을 공개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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