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최용준, '캔디'->'메칸더V' 주제곡 열창..'센 누나들' 추억 소환

입력 2020-08-26 00:13   수정 2020-08-26 00:16

'불타는 청춘'(사진=방송 화면 캡처)
'불타는 청춘'(사진=방송 화면 캡처)
'불타는 청춘'(사진=방송 화면 캡처)
'불타는 청춘'(사진=방송 화면 캡처)
'불타는 청춘'(사진=방송 화면 캡처)
'불타는 청춘'(사진=방송 화면 캡처)

‘불타는 청춘’ 최용준이 80년대 애니메이션 OST 주제곡으로 청춘들을 추억 속으로 소환했다.

25일 밤에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제주도로 놀러간 청춘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물놀이이를 마친 청춘들을 위해 큰손마마 양수경은 제주도 흑돼지 등갈비 구이와 김치찜, 톳나물, 성게미역무침 등 제주 향내가 물씬 나는 찬들로 청춘들을 대접했다.

특히, 양수경은 "김치찜은 이렇게 먹어야 제 맛이야. 아가 이거 먹어"라며 손으로 김치를 쭉쭉 찢어 돼지찜에 돌돌 말아 새친구 최용준과 유미를 손수 챙겼다.

식사 후 청춘들의 갑분콘서트도 열렸다. 최용준은 전성기 때 자신의 히트곡 ‘아마도 그건’을 통기타 연주에 맞춰 근사하게 불러 센언니들의 마음을 녹였다. 이어, 만화 ‘캔디’ 주제가를 불렀고 급기야 신효범, 양수경, 강문영 등 센언니들로 하여금 안소니 대 테리우스의 논쟁을 벌이게 했다.

양수경은 "안소니가 훨씬 좋다. 테리우스 같이 힘든 남자는 싫다"라고 답하자, 최용준은 "난 테리우스는 양아치라고 생각했다. 안소니가 단명해서 그렇지 집안도 훨씬 좋았다"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연배가 어린 세대인 최민용과 구본승은 "토크가 이렇게도 빠지네"라며 만화주제곡에서 무한 추억 토크 로타리에 빠진 윗대 청춘들의 이야기에 신기해했다.

이어, 광반장 김광규는 '메칸더 V' 를 소환해 만화주제곡을 부르면 2번 타자로 나섰고, 브루노는 솔리드의 '이 밤의 끝을 잡고'를 불러 여심을 녹였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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