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Dynamite' 역대급 인기 비결은…외신 "위안과 희망의 노래"

입력 2020-08-26 10:49   수정 2020-08-26 10:51



그룹 방탄소년단이 신곡 ‘Dynamite’로 전 세계적 열풍을 일으키며 해외 유명 매체들로부터 호평받았다.

방탄소년단이 지난 21일 디지털싱글 ‘Dynamite’를 전세계 동시 발매하자 미국, 영국 등 다수의 해외 매체들이 집중 보도했다.

미국 대중문화지 롤링스톤(Rolling Stone),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 등은 ‘Dynamite’가 ‘여름 대표 곡(Song of Summer)’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입을 모아 극찬했다. 롤링스톤은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이 ‘여름 대표 곡’이 될 밝고 경쾌한 노래로 돌아왔다”라며 “중독성 있는 비트와 기분이 좋아지는 코러스는 한 번만 들어도 흥얼거리게 만든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영국 음악 매거진 NME와 미국 디지털 미디어사 버즈피드(Buzzfeed)는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힘든 상황 속에 ‘Dynamite’가 전파하는 희망의 메시지, 긍정 에너지에 주목했다.

NME는 “방탄소년단이 암울했던 2020년을 이겨 낼 여름 노래를 선사했다”라며 “음악이 잠시나마 사람들에게 안식처가 되어 줄 수 있음을 증명했다”라고 전했다. 버즈피드는 “‘Dynamite’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례 없는 고립감과 불확실성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희망이 되어 줄 노래”라고 언급했다.

곡의 흥겨운 분위기를 살려, 방탄소년단의 쾌활한 일상을 보여 주는 동시에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는 ‘Dynamite’ 뮤직비디오도 외신들은 집중 조명했다.

미국의 경제 신문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은 뮤직비디오가 세운 기록에 초점을 맞추며 “케이팝(K-Pop) 센세이션 방탄소년단이 유튜브 뮤직비디오 사상 24시간 최다 조회 수 기록을 경신했다. 이로써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강화하며, 이들은 세계 음악시장에 계속해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MTV는 ‘Dynamite’ 뮤직비디오의 산뜻한 비주얼에 대한 호평과 함께 “노래 자체가 블록버스터다. 이 곡은 대성공”이라고 전했으며, 미국 CNN 또한 "명백히 세계 최고 케이팝 그룹의 히트곡”이라고 평가했다.

‘Dynamite’ 뮤직비디오는 공개 나흘만에 2억뷰를 돌파했다.

유튜브 조회 2억뷰를 넘어선 것은 26일 오전 1시경이다.

이는 뮤직비디오 공개 후 4일 12시간 만에 달성한 것으로, 종전 2억뷰 달성 자체 기록이었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11일 19시간 42분)보다 무려 1주일 이상 단축했다.

이번 신곡으로 전 세계 104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 한국 가수 최초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50’ 정상을 차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오는 31일 오전 9시(한국시간)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0 MTV Video Music Awards)'에서 'Dynamite'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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