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이선균, 최우식이 박희순표 짜장 떡볶이와 맥주에 감탄했다.
28일 오후 tvN에서 방송된 '여름방학' 7화에는 박희순이 여름방학 하우스를 떠나기 전 특별식으로 짜장 떡볶이를 준비했다.
박희순은 삼겹살을 볶다 그 기름에 춘장을 직접 볶으며 범상치 않은 포스를 풍겼다. 이선균과 최우식이 미안한 마음에 부엌에서 맴돌자 박희순은 "집에서도 저 혼자 한다"며 "저기 밖에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 쐬라"며 둘을 배려했다.
이어 박희순은 각종 채소와 오징어, 이선균이 좋아하는 어묵과 정유미의 새우 가루까지 넣어 아낌없이 재료를 팍팍 넣은 고급진 짜장 떡볶이를 완성했다. 기막힌 비주얼에 최우식은 "이건 진짜 강남에서 18,000원? 아니 20,000원? 22,000원? 아니다 25,000원은 받아도 될 것 같다"며 흥분했다.
네 사람은 야외에서 이태리 식당에 온 듯 짜장 떡볶이에 맥주를 즐겼고, 이선균은 "이건 분식을 넘어섰다"며 떡맥의 매력에 푹 빠졌다.
혼자, 또는 친구들과 함께 낯선 곳에서 여행 같은 일상을 즐기며 지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아가는 어른이들의 홈캉스 리얼리티 프로그램 '여름방학'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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