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플레이 시즌2’ 하성운이 ‘내 여자라니까’ 열창으로 여심을 자극한다.
오늘(29일) 저녁 7시 45분 엔큐큐(NQQ) 예능 ‘위플레이 시즌2’에서는 ‘아쿠아 신전’ 속 ‘신전 노래방’ 퀘스트로 가창력 대결을 펼치게 된 해양소년단 멤버들과 포세이돈 형제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해양소년단은 최고의 대세 트로트 가수 나태주, 류지광에 대항, 팀에 ‘찐 아이돌’ 하성운, JR과 강변가요제 출신 이수근이 속해있음을 과시하며 근거 있는(?) 자신감을 마구 드러냈다.
강호동, 이수근, 하하, 정혁, 하성운, JR, 황제성의 도전을 받아들인 ‘간드러진 미성의 태권 트롯’ 나태주, ‘가슴을 울리는 동굴 저음’ 류지광은 환상적인 화음과 함께 무한 발차기를 선보이며 완벽한 ‘귀 호강’을 선사했다고.
포세이돈 형제의 역대급 퍼포먼스에 넋을 잃은 해양소년단은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선곡, 반짝이는 무대 의상과 단체 말춤으로 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며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 ‘위플레이 시즌2’를 연출한 김주형PD에 따르면 ‘황 갈매기’ 황제성의 폭발적인 성량과 ‘열정 보이’ 정혁의 저세상 탬버린 퍼포먼스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한편,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를 선곡한 하성운과 JR은 박력 넘치는 연하남으로 변신,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메인보컬’ 하성운은 여심을 자극하는 꿀 성대와 폭풍 성량으로 나태주와 류지광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무더운 여름, 해양소년단과 가수 나태주와 류지광의 아슬아슬한 승부는 엔큐큐(NQQ), SBS F!L에서 오늘(29일) 저녁 7시 45분, 스카이(SKY), SBS MTV에서 내일(30일) 저녁 7시 45분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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