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9월7일부터 신입사원 인턴 300명 모집

입력 2020-08-30 10:31   수정 2020-08-30 10:58


KT가 다음달 7일부터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인턴십 모집을 시작한다. 모집분야는 △마케팅&세일즈△네트워크 △IT(정보통신) △R&D(연구개발) 총 4개 분야로 모두 3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KT는 지난해까지 수도권 이공계 중심의 '4차산업 아카데미'를 운영해 왔으나 올해부터 '마케팅&세일즈'분야를 추가해 인문계 출신도 지원이 가능토록 확대했다. 또한, 인턴제를 전국으로 확대해 각 지역의 우수 인재들에게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 이들을 지역 전문가로 양성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4차산업아카데미 인턴십은 약 2개월 동안의 4차산업 관련 실무교육과 현장 인턴십을 연계한 KT만의 인재육성 프로그램이다. 인턴십 수료자는 임원면접을 통과할 경우 KT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채용방식은 '비대면(언택트)'로 진행된다. 지역본부 단위로 채용을 분산시켜 지원자간 접촉을 최소화 하고, 서류전형, 온라인 인적성검사, 화상면접 등을 통해 비대면 채용을 도입한다. 코로나19로부터 지원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KT는 올해부터 상하반기 정기공채를 폐지하고 수시채용과 인턴십을 통해 신입사원을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KT는 IT 네트워크분야에서 석·박사 중심의 수시채채용을 통해 올해 100여명을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해 KT는 수시채용·인턴십을 통해 모두 400명의 인력을 신규로 채용할 예정이다.

신현옥 KT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은 "코로나19로 지원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채용이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청년구직자들에게 실무경험과 구직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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