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DJ소다, 블랙 아이드 피스X체인스모커스에게 러브콜 받아

입력 2020-09-01 19:47   수정 2020-09-01 19:49

'비디오스타'(사진=방송 화면 캡처)

DJ소다가 '비디오스타'에서 화려한 인맥을 자랑했다.

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방구석 축제 위험한 쇼타임'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마술사 최현우, 드랙 아티스트 나나영롱킴, DJ소다, 래퍼 퀸 와사비, 프로듀서 박문치가 출연할 예정이다.

첫 토크쇼 출연인 DJ소다는 글로벌 여성 DJ들의 랭킹을 집계한 'DJANE TOP 100'에서 세계 13위, 아시아 부문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실력파 DJ다. 미국 UMF, 태국 송끄란 페스티벌, 알프스 융프라우 클럽 돔 스노우 에디션, 독일의 월드 클럽 돔 제로 그래비티 등 세계적인 페스티벌에도 참여했던 만큼 이날 방송에서 공연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방출 했다.

또한 DJ소다는 2015년, SNS를 뜨겁게 달궜던 일명 '피리춤' 영상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다. 당시 국내에 발매되지 않았던 '레드푸(Redfoo)'의 노래 'New Thang'이 DJ소다 덕에 클럽 씬을 휩쓸게 됐다. 이에 레드푸가 감사의 영상 편지를 보내며 함께 콜라보까지 진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DJ소다의 글로벌 황금 인맥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DJ소다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블랙 아이드 피스, 빌보드의 지배자 체인스모커스, 돈 디아블로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에게 러브콜을 받아왔다고 밝혔다.

심지어 콜라보레이션 제의를 넘어 실제로 적극적인 대시까지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해 놀라게 했다. SNS를 통해 직접적인 호감을 표한 해외 아티스트만 무려 10명 이상이라고. 이에 MC들이 "국내 연예인에게도 대시를 받은 적이 있냐"고 묻자, DJ소다가 거침없고 쿨한 답변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이날 DJ소다는 MC들을 위한 디제잉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직접 MC들의 목소리로 음악을 믹싱 해온 것. 신나는 디제잉 공연에 녹화장은 순식간에 페스티벌 현장으로 변모했다.

DJ소다의 거침없는 입담과 깜짝 고백은 이날 저녁 8시 30분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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