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일 신임 부대변인에 임세은 청와대 청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임명했다. 임 신임 부대변인은 이화여대 경제학과(학사)를 졸업하고 성균관대에서 경영학(석사)을 공부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경제정의연구소 기업평가위원, IBK 투자증권 사외이사,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겸임교수 등을 지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임 부대변인은 청년소통정책관, 더불어민주당 서울시 청년정책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청년층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청년층의 의견을 가감 없이 전달해왔다"며 "앞으로 다양한 국정 현안에서 여성과 청년층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대변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