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휴젤 톡신 판매허가 검토 완료…"승인 가능성 높다"

입력 2020-09-04 15:19   수정 2020-09-04 15:21



중국 보건당국이 휴젤의 보툴리눔톡신 제제 레티보의 판매허가 검토를 완료했다. 최종 허가 여부 결정만 남은 상황이다.

4일 중국 국가약품관리감독국(NMPA) 의약품평가센터(CDE) 홈페이지에 따르면 CDE는 휴젤이 제출한 판매허가 신청 서류에 대한 검토를 마쳤다. CDE 홈페이지에서 레티보(접수번호 JXSS1900036)의 심사 상태를 보면 전구에 불이 꺼져 있다. 검토가 완료됐다는 의미다. 휴젤은 지난 6월8일 CDE에 레티보의 허가심사 보완 자료를 제출했다.

나관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CDE는 그동안 진행됐던 심사 데이터를 종합해 의사 결정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CDE는 이제 허가 반려 거절 중에서 의사 결정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지난 6월 독일 입센의 보툴리눔톡신 제제 디스포트가 중국 허가에 성공한 점을 고려하면, 중국의 수입산 톡신에 대한 허가 불확실성은 해소됐다는 판단이다. 휴젤의 레티보 역시 허가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나 연구원은 "휴젤의 현재 주가는 중국 허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지 않은 수준"이라며 "이라며 "중국 허가 가시성이 높아 관련 주가 상승동력(모멘텀)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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