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지앤지 홀딩스 이준희 대표, "교육전문 이퓨쳐 지분 참여로 새로운 경영 비전 제시"

입력 2020-09-08 17:32   수정 2020-09-09 11:21



코스닥 영어 콘텐츠 강자 ㈜이퓨쳐 경영참여를 계기로 글로벌 에듀테크 선도기업이라는 혁신플랜을 제시하다.

“4차산업혁명에 따른 글로벌 교육 산업의 진화는 이미 시작 되었으며, 미래에는 ICT 기술의 발전으로 정해진 시간, 정해진 장소에서 텍스트(오프라인 콘텐츠) 기반으로 소통하는 전통적인 교육의 형태에서 실시간 네트워크로 연결된 교육 구성원들이 시간과 물리적 공간을 뛰어넘어 연결되는 실감형ㆍ체험형 교육의 형태로 진화할 것입니다.”

유치/초등 등 저학년 영어 콘텐츠 판매를 주력으로 코스닥에 상장된 ‘㈜이퓨쳐’의 지분인수로 본격적인 경영참여를 선언한 ㈜에스지앤지 홀딩스 이준희(49ㆍ사진) 대표는 최근 문정동 본사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이퓨쳐’의 경쟁력은 저작권 문제가 없는 양질의 영어교육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며 이러한 양질의 콘텐츠 기반으로 스마트 교육 솔루션이 결합된 응용 콘텐츠가 개발ㆍ제작된다면 이퓨쳐는 국내 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인정 받는 에듀테크 선도기업이 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유치/초등 등 저학년 영어 콘텐츠 판매를 주력으로 코스닥에 상장된 ‘이퓨쳐’는 자체 개발한 방대한 양질의 영어교육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나 출판교재 및 BtoB 교재 납품 시장에 편중된 사업구조로 새로운 성장엔진을 발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국내 도서출판 시장과 유초등 교육시장이 수년간 축소되는 현 시점에서 이퓨처의 성장엔진은 크게 디지털혁신을 통한 글로벌 시장의 확대와 교육시장에서 또 다른 성장성 있는 사업분야의 발굴에 있다”며, 최근에 영어교육 솔루션 제공 등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순수교육 등 에듀테크 전문기업과의 제휴, 컨소시움 등의 협력을 강조했다.

“이퓨처는 한국의 대표적 유초등 ELT(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전문기업으로 비영어권 국가 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영어권 국가로의 판권을 수출할 정도로 자체 콘텐츠 경쟁력이 탄탄한 기업입니다. 이렇게 경쟁력 있는 콘텐츠가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 접목된 교육솔루션 예를 들어 AI(인공지능), G러닝(게임기반 학습시스템) 등으로 구현된다면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교육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순수교육’과 같이 관련 분야에서 오랫동안 기술을 축적해 온 전문 에듀테크 업체와의 제휴 또는 컨소시움 등의 협력관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생각합니다.”

명품 영어콘텐츠에 수준 높은 스마트 교육솔루션의 접목으로 구체화된 이번 에스지앤지 홀딩스’의 경영참여가 글로벌 영어 에듀테크 선도기업 ‘이퓨쳐’로 재탄생 될 지 업계 그리고 시장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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