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고 남학생, 여학생 기숙사 침입해 속옷 뒤지다 '발칵'

입력 2020-09-08 21:29   수정 2020-09-08 23:51


서울 은평구 하나고에 다니는 남학생이 여학생 기숙사에 무단 침입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한 남학생이 여학생 숙소에 무단침입했다는 신고를 받고 학교 측이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남학생 3∼4명이 여학생 방에 여러 차례 침입해 속옷을 뒤지는 등 부적절한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근 학교 측으로부터 이와 같은 신고를 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확인 절차를 거쳐 입건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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