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동부 기습 폭우…도로 침수로 차량 고립

입력 2020-09-13 13:35   수정 2020-09-13 13:37


13일 제주도 동부지역에 시간당 40㎜의 기습 폭우가 쏟아졌다. 도로 일부가 침수돼 차량이 고립되는 피해도 발생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기 불안정 등의 이유로 제주도 동부지역에 갑작스러운 폭우가 쏟아졌다. 동부지역은 오전 11시1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가 낮 12시30분에 해제됐다.

서귀포시 표선면에서는 시간당 40㎜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운행 중이던 택시가 침수돼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소방당국은 이 도로는 갑작스럽게 내린 비로 깊은 곳은 성인 남성 가슴 높이까지 물이 차올랐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동부지역 호우주의보는 해제됐지만 현재 제주도 산지와 남부에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그 밖에 지역에서도 약한 비가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날 오후 6시까지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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