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지원자에 '면접 피드백'…SKT, 화상 채용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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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9-16 14:48   수정 2020-09-16 15:13

SK하이닉스 지원자에 '면접 피드백'…SKT, 화상 채용 상담



SK하이닉스는 올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면접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면서 면접후에는 지원자들에게 '면접 피드백'을 줄 예정이다. 지원자들이 객관적으로 자신의 면접에 대해 분석하고 다른기업 면접때 도움을 주기위한 것이다.

SK텔레콤은 원서접수 기간중 취업준SK비생을 위해 영상통화 기반의 일대일 '인택트(쌍방향 비대면) 채용 상담'을 하기로 했다. 오는 22~24일 그룹영상 통화서비스 '밋어스(MeetUs)를 활용해 이뤄진다.

SK그룹이 지난 14일부터 하반기 대졸 신입 정기채용을 시작했다. 채용에 참여하는 6개사의 인사담당자들은 온라인 채용설명회에 출연해 각사의 채용팁을 공개했다.
◆SK바이오데이터 서베이 꼭 응시
SK는 오는 25일(24시)까지 입사지원서를 받는다. 이력서 제출후에는 SK바이오데이터 서베이에 답변해야 최종 접수가 완료된다. 때문에, SK 각 사 인사담당자들은 "미리 여유를 두고 접수할 것"을당부했다. SK바이오데이터 서베이는 지원자의 학교생활, 사회경험 등을 통대로 입사후 업무능력을 예측하는 설문조사다.

SK종합적성검사(SKCT)는10월중 실시한다. SK C&C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나 나머지 계열사는 온라인 실시여부가 미정이다.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올 상반기 공채에선 대학교 두곳에서 시험을 진행했다. SKCT는 △인지(언어,수리,직무 테스트) △실행 △심층역량 3가지 영역으로 출제된다. 응시생들은 실행역량의 시간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 적절한 시간안배가 중요하다. 인성검사인 심층역량은 일관된 답변을 해야한다.

면접은 SK E&S를 제외하고 나머지 기업들은 모두 화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필기시험,면접장에 제3자의 목소리가 들이면 부정행위로 간주하기에 주의해야 한다. 양동철 SK수펙스추구협의회 HR지원팀 프로젝트 리더(PL)는 "온라인 시험 환경에 익숙해 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화상면접전 와이파이 등 인터넷 환경이 제대로 되는지, 컴퓨터상 다른 프로그램이 작동하는 것은 아닌지를 미리 점검해야 한다고 했다. 복장도 실제 면접처럼 단정하게 하되, 미리 예상질문에 대한 답변을 정리할 것을 조언했다. SK는 18일까지 오전10~오후5시까지 각사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들의 질문에 실시간 답변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SK이노 챗봇 '채리' 24시간 상담
SK C&C는 전 채용과정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특히 클라우드 인프라 엔지니어링 분야 에 집중한다. 최근 클라우드 이전 사업을 추진하면서 해당 직무를 신설 통합했기 때문이다. SKCT는 다른 계열사와 다르게 인성검사와 직무테스트(코딩,데이터분석,전공지식)로만 평가한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분야는 수도권,충청권,경상권으로 나눠 모집한다.

SK이노베이션은 구매, 유럽마케팅,엔지니어 등 자동차 배터리사업에서 일할 인재를 많이 뽑는다. 면접때는 영어인터뷰도 있다. 업무관련 심화내용이 아닌 실생활에 사용하는 영어회화 수준이다. 채용전담 챗봇 '채리'를 활용해 구직자들의 궁금증에 대한 답변도 한다.

SK텔레콤은 서비스 마케팅, 유·무선·코어·전기전력 인프라 분야에서 정기채용을 한다. 이달중 클라우드 등 8개직무 수시채용도 진행할 예정이다. SKT는 입사지원서 제출시 자소서를 증명하는 경험파일(3MB 용량) 한개를 첨부할 수 있다. 블라인드 채용을 하기 때문에 자소서나 경험파일에 학교,나이,사진,이름 등 지원자를 알수 있는 정보를 기입하면 안된다. 채용과 관련해 19일 오후1시 'T커리어캐스트'온라인 방송을 한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채용에서 △소자 △공정R&D △프로덕트 엔지니어링 3개 직무 채용에 무게중심이 있다. 이들 직무에 대한 정보는 'SK하이닉스 뉴스룸'에 나와있다. 화상면접을 한다.

국내 유일의 반도체 실리콘 웨이퍼 제조기업 SK실트론은 올해도 공정·장비기술 분야 신입사원을 뽑는다. 구미에 사업장이 있어 합격후에는 지방근무를 해야 한다. 다만, 최장 10년까지 기숙사에 거주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지난해는 창사이래 최대 매출을 올렸다. SK E&S는 자회사 코원·충청·영남·나래 에너지 서비스, 부산도시가스도 함께 채용한다.

이정 SK텔레콤 인재영입팀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원자 안전을 고려하면서도 채용에 대한 정보와 고민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용 컨텐츠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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