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코로나에도 국내외 판매량 선방 등

입력 2020-09-20 15:38   수정 2020-09-20 15:40

24시클럽=현대차
코로나19가 심각했던 지난 3월 6만5000원까지 떨어졌던 현대차가 6년 만에 19만원을 돌파했다. 본격 반등이 나왔던 7월 이후 두 달간의 상승률만 무려 90% 가까이 된다. 3분기 상승률만 놓고 보면 주도주 역할을 했던 LG화학이 카카오 네이버보다 상승률이 높았다. 사실 2분기까지는 철저히 소외주로 분류되면서 시장의 관심을 못 받았던 현대차그룹주들이 시장의 핫이슈로 떠오른 이유는 무엇일까. 첫 번째 이유로는 제네시스 등 마진율 높은 고가 차량들의 내수 판매가 코로나19 와중에도 불구하고 대폭 증가했다는 점이다. 두 번째로는 해외 판매도 7월에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소폭 성장하면서 정상화되기 시작했다. 마지막으로 요즘 대세인 전기차 및 수소차, 그리고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며 주가 반등의 촉매로 작용했다. 이런 이유로 당분간 현대차의 상승 기조는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한다.
박윤진=넷마블
최근 넷마블은 본업에 의한 모멘텀보다는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10월 상장 모멘텀 덕분에 주가가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올 하반기 최대 기업공개(IPO) ‘대어(大漁)’로 꼽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지분을 넷마블이 25.22% 보유하고 있어서다. 빅히트 최대주주인 방시혁 대표와 방준혁 넷마블 대표는 서로 친인척 관계다. 방탄소년단을 주인공으로 한 소셜 게임인 ‘BTS 유니버스 스토리’를 이달 24일 출시할 예정이어서 여전히 상승 모멘텀이 진행 중이다. 단기 목표가는 23만원, 손절가는 17만5000원으로 제시한다.
임종혁=포스코케미칼
포스코케미칼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2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를 모두 생산할 수 있는 기업이다. 2차전지 소재 사업부문이 2021년 실적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케미칼의 차세대 배터리 소재인 NCMA 양극재 생산라인이 가동되는 2022년 증권사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값은 1808억원이다. 천연흑연 음극재 및 인조흑연 음극재 증설계획 고려 시 2022년에는 음극재 매출도 의미 있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친환경 정책 등으로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전방산업 성장으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수요도 구조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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